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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제 2의 메르스’ 발생 시 학교 대응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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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교육청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전염병 확산 등 비상상황 발생 시 학교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영상회의 시스템이 구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을 묶는 영상회의 시스템을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상회의시스템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전염병 확산과 같은 비상 상황에서 학교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구축됐다. 교육청에 따르면 최대 45개 지역에서 동시에 영상회의가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서울교육청이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을 활용해 구축했다. 안은용 서울교육청 정보화담당관은 “영상회의시스템 구축으로 시·도교육청 공무원의 원거리 출장을 줄이는 등 시간적 비용이 절감되고 천재지변이나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학교별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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