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4 (화)

'메르스에도 관람객 295만명'…벡스코, 역대 최대 성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주년 맞아 내실 강화 나서

뉴스1

벡스코 전경 (벡스코 제공)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창립 20주년을 맞은 벡스코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도 역대 가장 많은 행사를 개최한 것으로 나타났다.

벡스코는 올해 역대 최대인 1162건의 마이스행사를 개최하고 관람객 295만명이 다녀갔다고 31일 밝혔다.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마이스행사는 2012년 902건, 2013년 1053건, 2014년 1056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벡스코는 올해 메르스 사태 여파로 78개 행사가 취소 및 연기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반기 마케팅에 집중해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벡스코는 직접 개최하는 전시회 내실 강화에 나섰다. 해양도시 부산의 특징을 살린 ‘부산국제보트쇼’,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전’을 지역 대표 전시회로 키워갈 방침이다.

내년에는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할 미래 유망산업분야 전시회 ‘2016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16)’를 신규로 개발해 내년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오성근 벡스코 대표이사는 “2015년 성년을 맞은 벡스코는 앞으로도 지속적 경영 혁신과 성장을 통해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화에 기여하며 마이스산업 발전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kb@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