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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박원순과 설전 벌였던 `메르스 확진`의사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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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과 설전을 벌였던 중동호흡기증후군 35번 환자(38·삼성서울병원 의사)가 퇴원했다고 질병관리본부가 6일 밝혔다.

지난 6월 4일 메르스 확진을 받은 이 환자는 7월 1일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일반 병실로 옮겨 다른 합병증 치료를 받아왔다. 35번 환자는 지난 6월 초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난 상태에서 시민 1500명 이상과 직간접으로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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