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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35번째 메르스 환자 삼성서울병원 의사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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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35번 환자인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오늘 오전 퇴원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확진 이후 치료를 받아오던 35번 환자가 오늘 오전 11시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35번 환자는 투병 중 한때 상태가 위중해져 인공호흡기와 체외산소화장치인 에크모 치료를 받기도 했지만 이후 상태가 호전돼 지난 7월 1일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이후 재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35번 환자는 퇴원 후에도 외래를 통해 치료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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