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무역전시장서 열려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정부와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가 국가 차원 가뭄대책의 큰 그림을 그리고자 머리를 맞댄다.
국토교통부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기상청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물 안보정책 심층 대토론회'가 18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경환 국토부 차관, 고윤화 기상청장 등 정부 관계자와 유병로 한밭대 교수, 홍승관 고려대 교수 등 학자는 물론 언론계와 시민단체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수자원', '수도', '정책·경제' 등 분야별로 나뉜 3개분과 9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가뭄이 확산함에 따라 가뭄과 기후변화, 물관리 전문가를 모시고 심층토론을 통해 국가 차원의 가뭄대책 마련을 위한 큰 그림을 담은 구상·정책을 마련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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