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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충북도, 가뭄대책 사업비 90억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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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스1 © News1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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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장기화되고 있는 가뭄 극복을 위해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개발에 필요한 예산 9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계곡수가 말라 식수난을 겪고 지하 암반관정의 수위 저하로 제한 급수를 겪는 40개 지역에 43억원을 지원한다.

암반관정 31개소를 개발하고 관로 23km를 매설해 총 718가구 1583명이 물 부족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가뭄이 내년 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군이 관리하는 저수지의 상류부 68개 지역에 대형관정 설치 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한다.

저수지와 농경지에 지하수를 공급, 저수율을 증가시켜 가뭄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가뭄예산을 확보하고 물 부족 지역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vin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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