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10월 인천공항의 국제여객 수송객 수는 지난해 10월보다 9.6% 늘었다”며 “24.5% 성장한 일본노선을 포함해 미국 독일 등이 증가했고 중국 또한 메르스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그는 성장세가 두드러진 저비용항공사(LCC)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LCC 수송량이 같은 기간 24.8% 늘었고 한국 LCC의 점유율이 18.2%로 9월 17.6% 대비 확대됐다.
류 연구원은 “여객부문이 화물부문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LCC에 대한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특히 최근 LCC 상장과 함께 매기가 LCC로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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