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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제주 新명소] 여긴 가봐수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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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가영·장유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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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다녀 오셨나요? 아직이라면 주말에 '1박 2일 제주도 여행'은 어떨까요. 남들도 다 아는 뻔한 코스 말고, 제주 도민이 숨겨놓고 몰래 다니는 곳이 필요하신가요. 여기 현지인이 꼽은 '新 제주 명소 7곳'을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제주 방언'으로 소개글을 올립니다. 이해가 안되시면 '댓글' 달아 주세요. 친절하게 답해 드릴게요.[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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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짓물/제주관광공사 자료사진


1. 논짓물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이디는 '논짓물'이라 마씸. '풀장'추룩 되어 있고, 수심이 깊지 않아부난 조근 사람들도 놀기 좋은데우다. 해마다 8월에는 논짓물 축제를 개최하기도 햄수다. 족욕카페가 이성 음료수 마시멍 해수 족욕을 즐길 수 있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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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이시돌 목장/제주관광공사 자료사진


2. 성이시돌 목장

여긴 진짜 평화롭고 한가로운 목장이우다. 우리나라에서 이라크의 건축양식인 '테쉬폰'을 볼 수 이신 곳은 여기뿐이 어서마씸. 겅하난 이국적인 풍경 덕에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알려지고 있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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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목장/ 제주관광공사 자료사진


3. 삼다수목장 + 샤이니숲길

와흘리 사람들이 공동으로 소를 방목행 키우는 이곳의 원래 이름은 '와흘리 공동목장' 이우다. 옆드레 삼다수 공장이 들어서부난 사람들이 삼다수 목장이랜 고라 마씸. 목장 옆의 조그만 오솔길은 '샤이니숲길'이랜 불럼수다. 사진을 찍기만 하면 화보추룩 나온댄 행 가까운 두 곳을 함께 들르는 사람이 늘었땐 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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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내코 원앙폭포/ 제주관광공사 자료사진


4. 돈내코 원앙폭포

원앙폭포는 서귀포시 돈내코 유원지 안뜨레 이신디, 투명하고 맑은 에메랄드 빛 물로 유명하우다. 원앙폭포로 가는 길이 하영 멀댄 느껴지믄 돈내코 계곡에서 물놀이하는 것도 좋아마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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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지해안/ 제주관광공사 자료사진


5. 황우지 해안

외돌개 가는 길에 이신 황우지 해안은 스노쿨링과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제주가 맹근 천연 수영장이우다. 사람이 호끔씩 많아지고 이신디 아직 안전요원이 어시난 알앙 안전장비영 잘 갖추고 물놀이를 해야되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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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컬러프로젝트 화면 갈무리


6. 애월초 더럭분교/ 김녕초 동복분교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영 김녕초등학교 동복분교는 알록달록한 건물이 눈길을 끄는 곳이라 마씸. 더럭분교는 삼성의 아몰레드 프로젝트를 통행 알록달록하게 꾸며져 있, CF에도 등장했수다. 구경거리가 하영 이신건 아닌디, 소소한 매력이 꽤 있어마씸. 아이들이 공부하는 데라부난, 방해되지 않도록 저녁이나 방학엘랑 이용 해 줍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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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흘반못/ 제주관광공사 자료사진


7. 선흘반못

동백동산 입구에 이신 수련이 곱닥한 작은 연못이우다. 제주도에서는 다른 곳보다 호끔 이른 5월 초부터 수련이 피기 시작한댄 햄수다. 겅하난 수련 보잰하믄 일찍 가야 될거우다. 제주도에서는 못이 흔치 않아부난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 마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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