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은 대한바이러스학회에 검증을 의뢰한 결과, 이 후보물질이 메르스 환자에게 투여한 기존 항바이러스제 '리바비린'보다 우월하다는 점을 체외실험에서 입증했다고 밝혔다.
일양약품은 미국의 국가 기관에도 이 후보물질의 검증을 의뢰했다.
회사 내부 사정상 해당 연구소의 명칭은 밝힐 수 없다고 일양약품은 설명했다.
일양약품은 "시장성도 적고 투자비 회수도 불분명하지만, 인류의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사명감으로 2년 전부터 항바이러스제 개발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jun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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