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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메르스 완치자 42% '우울증'...유가족 45%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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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완치자 10명 가운데 4명이 넘는 사람이 우울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 심리위기지원단은 오늘 현재 상담을 진행한 메르스 완치자 106명 중 41.8%가 우울증세와 싸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완치자들 가운데 불면증을 겪고 있는 사람은 36.3%로 나타났고, 8.5%에 해당하는 9명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에 괴로워하고 있었습니다.

유가족 8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71%가 슬픔을, 54%는 우울과 절망을 보였으며, 분노 감정을 느끼는 경우도 45.2%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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