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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아주데일리] 대기업 30곳 중 16곳, '현대판 음서제'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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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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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종목 뉴스
▷대기업 30곳 중 16곳, 고용세습 등 '현대판 음서제' 여전...인사·경영권 침해도 심각
- 고용부 '매출액 상위 30대 대기업의 단체협약 실태' 발표. 실태를 분석한 결과 조합원 자녀 등 우선채용 조항 등 단체협약을 위반한 내용의 단체협약을 둔 사업장은 30개소 중 16개소로, 조사대상의 53.3%로 집계.
-'고용세습 규정'이 있는 기업은 GS칼텍스, SK이노베이션, 기아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오일뱅크, LG화학, 한국GM, 대우조선해양, SK하이닉스, 현대제철, LG유플러스 등.
- 현행법이 복수노조를 보장함에도 불구하고, 특정 노조만을 유일한 교섭 주체로 인정하는 '유일교섭단체 규정'을 둔 사업장도 10곳(33.3%)에 달해.
- 고용부는 올해 8월말까지 노사가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기회를 부여할 방침.

▷中국영은행, 세계 최초 4개 통화 채권 발행...'일대일로' 자금조달 본격화
-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중국은행(BOC)이 미국 달러화, 유로화, 싱가포르 달러화, 위안화 등 4가지 통화 표시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23일(현지시간) 보도. 이는 일대일로를 위한 자금 조달 차원.
- 빠르면 24일 발행 예정. 최소 30억 달러 자금조달 예상.
- 중국 정부, 일대일로에 1100억 달러 투입 목표.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통해 500억 달러, 실크로드 기금에서 400억 달러,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에 대한 대출 200억 달러로 자금을 조달.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 "합병비율 누구도 건드릴 수 없다"
-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문제 삼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비율에 대해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상 명문화된 규정으로 누구도 건드릴 수 없다"고 말해.
- 또한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구인 'ISS'에 어떤 부분을 어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왜 합병을 하게 됐는지에 대한 당위성과 시기적 문제, 양사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지 합리적 방법을 설명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덧붙여.

▷메르스로 후퇴한 한국경제 재건, 대한상의 ‘3대 부문 10개 과제’ 건의
-대한상의는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수립에 있어 △메르스 불황 조기차단과 경기정상화를 위한 역량 집중, △낙후된 서비스산업 선진화 및 구조개혁을 통한 경제체질 개선, △다양한 리스크 상황 가정한 컨틴전시플랜 수립 등 3대 부문 10개 정책과제를 건의.
-정부의 2015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앞두고 경제계가 메르스 불황을 조기에 차단하고 이번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선진국과 비교해 낙후된 서비스부문을 선진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경제 재도약을 위한 구조개혁은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제언.

▲주요 종목 리포트
▷CJ대한통운 - 택배 사업은 급성장세, 주가는 박스권 하단
- CJ대한통운은 2분기 양호한 영업실적 달성 전망. 매출액 1조2,432억원(+11.2% y-y), 영업이익 518억원(+32.8% yy), 영업이익률 4.2% 등으로 선전 예상. 택배부문 성장세로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13.6% 상향 조정. 2분기는 비수기이지만, 안정적인 물량 증가세 기록. 수송 효율성 확보로 타사 대비 낮은 단가로도 서비스 가능.
- 2015년 택배부문의 두드러진 성장세로 영업이익 상향 조정. 온라인 쇼핑 활성화로 택배물량 확대 전망. 글로벌 물류업체 M&A 추진도 긍정적.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4만원 유지.

▷SK하이닉스 - 2분기 실적 프리뷰 : 향후 6개월은 회복세 <삼성증권>
-PC 산업 수요약세와 디램 가격 하락으로 2분기와 하반기 이익전망은 소폭 하향조정. 2분기는 1.45조에서 1.36조로 소폭 하락하고, 하반기는 1.4-1.5조의 이익전망. 가격하락세는 3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나, 7-8월부터 하락세는 줄어들 것.
- 향후 2-3개월의 모멘텀은 여전히 하락세이겠지만, 이후 디램가격 안정과 함께 그간 부진했던 낸드의 개선으로 주가 회복기대.
- 매수의견과 6만5000원 목표가 유지.

▷이노션 -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 마련 중
- 2005년 설립된 국내 2위 광고회사로서 국내 5대 광고회사 취급액 기준 26.3%의 시장점유율 차지.
- 투자포인트는 해외 사업의 지속적 확대,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 디지털과 BTL 비중 확대.
- 공모 희망가 밴드는 6만4000~7만1000원으로 2015년 예상실적 기준 PER 14.6~16.2X 수준이며, 글로벌 peer group 대비 저평가.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한화는 계열회사인 한화손해보험, 한화케미칼, 한화생명보험, 한화건설에 한화 브랜드 라이선스를 각각 158억6500만원, 107억2100만원, 425억4000만원, 93억3300만원에 제공하는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거래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석유화학이 신청한 집무집행정지 가처분(사건번호 2015마330)에 대해 대법원으로부터 심리불속행 기각을 받았다고 24일 공시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4일 휴바이론에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오는 25일 오후 6시다.

△선도전기는 삼성엔지니어링과 54억1640만원 규모의 전기 패널(Electrical Panel)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5.95%이며, 계약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코오롱글로벌은 고운하이츠 주식회사와 맺은 1036억8680만원 규모의 서산 테크노밸리 A1b블럭 공동주택 공사 계약이 해지됐다고 24일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08%다.

△한화는 최양수 대표이사 신규선임에 따라 박재홍·김연철 대표이사 체제에서 박재홍·최양수·김연철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세 대표이사는 각자 대표이사로, 각각 무역부문·화약부문·기계부문을 맡는다.

△STX중공업은 24일 이사회에서 제일종합기술을 흡수합병(소규모 합병)하는 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7월 27일까지다. 합병기일은 8월 1일, 합병 등기 예정일은 같은 달 7일이다.

△평화홀딩스는 자회사인 평화산업에 대해 12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채권자는 하나은행이며 채무보증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7.58%다. 채무보증 총 잔액은 2048억2102만원이다.

△남광토건은 제3자 배정으로 보통주 25만2441주를 신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는 5000원, 신주 발행가는 1주당 2만5000원이다.

△IT마케팅업체 제이씨현시스템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1억641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24일 결정했다. 처분 예정 주식은 보통주 10만주이며,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주당 1641원이다. 처분 예정일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다.

△국일제지는 계열회사인 케이지피에 65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채무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1.13%이며, 채무보증 총 잔액은 318억9514만원이다. 채무보증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채권자는 케이티캐피탈이다.

△LED 조명 업체 대진디엠피는 최근 주가급등과 관련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답변에서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24일 공시했다.

△계량기 사업 업체 옴니시스템은 최근 주가급등과 관련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답변에서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24일 공시했다.

△교통시스템 전문업체 대아티아이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수도권 고속철도 CTC 관제설비 신규 구축 및 S/W 개수용역을 공급하는 101억5229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5.66%이며, 계약기간은 내년 12월 30일까지다.

▲주요 뉴스
▷유로그룹 회의, 합의 이르지 못하고 25일 다시 논의하기로

▷유로그룹, 그리스의 새로운 협상안 거부하고 새로운 역제안 제시 - CNBC

▷치프라스 총리, “채권단 중 일부가 그리스의 새 협상안 수용하지 않아”

▷미국 1분기 GDP 확정치 연율 -0.2%, 예상(-0.2) 부합, 이전(-0.7) 상회

▷미국 주간 원유재고 490만배럴 감소, 예상(-210) 상회
- 휘발유 재고 68만배럴 증가, 예상(30.4) 상회
- 정유시설 가동률 증가로 완제품 제고 늘어난 것으로 분석

▷독일 6월 IFO 기업환경지수 107.4, 예상(108.1) 하회

▷S&P, "그리스가 유로존 회원국으로 남아있다는 것이 기본적인 시나리오이지만 그리스와 채권국 사이의 대화가 제한적인 진전을 보이는 점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가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

▷최근 그리스 은행의 하루 예금 인출 규모 14억유로에 달해

▷칼 아이칸, “현재 금융시장이 극도로 과열돼 있으며 특히 고수익 채권이 위험”

▲펀드 동향
▷ 국내 주식형펀드, 555억원 들어오면서 5거래일 연속 순유입. 해외 주식형 펀드는 380억원 이탈해 1거래일만에 순유출 전환.(23일 기준, ETF 제외)
▷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 1조1594억원 순유출로 총 설정액 111조2254억원, 순자산총액은 112조2345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한국, 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국회법 거부권 행사 전망)/ 네이버페이 출시/ 6월 소비자동향조사

▷EU 정상회담

▷독일 7월 GfK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5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 6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이수경 dream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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