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朴대통령, 내달 4일 세네갈 대통령과 정상회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4일 청와대에서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청와대는 28일 살 대통령이 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6월3~7일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교역·투자, 해양수산, 건설·에너지, 과학기술·ICT, 개발협력, 문화·교육, 국제무대 협력 등에서 상생 발전을 위한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아프리카 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이번 한·세네갈 정상회담은 우간다(2차례), 모잠비크, 코트디부아르, 르완다, 에티오피아 등에 이어 박 대통령이 취임 후 7번째로 갖는 아프리카 정상과의 양자회담이다.

이는 21세기 신성장 지역으로 대두되는 아프리카 국가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외교 노력의 일환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특히 세네갈은 살 대통령의 방한으로 역대 4명의 대통령 모두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살 대통령의 방한은 양국간 정상외교를 통해 전통적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미래지향적 상생발전의 파트너로서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서아프리카 진출 기반을 조성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phites@newsis.com
★ 뉴시스 뉴스, 이젠 네이버 뉴스 스탠드에서도 만나세요
★ 손 안에서 보는 세상, 모바일 뉴시스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