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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中, 2개월 만에 지급준비율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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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9일 은행의 대출 여력을 높이기 위해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1% 포인트 낮췄다. 둔화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조치이다.

20일부터 시행될 지준율 인하로 상업은행들은 1조2000억 위안(1940억달러, 215조원)을 더 기업들에게 대출해 줄 수 있게 된다고 인민일보는 말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2월에도 시중은행이 예금 일부를 중앙은행에 예치해야 하는 지급준비율의 인하를 실시했다. 당시 인하로 대형 은행들의 지준율은 19.5%, 중소형 은행들은 16%가 됐었다.

지난주 공식 통계에 따르면 중국 경제는 올 1분기에 7% 성장을 기록해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로 낮았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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