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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프로 레이서, 운전학원에 가다’ 몰카 영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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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TV]

서울신문

운전학원에 출근한 강사들을 상대로 펼친 몰래카메라 영상이 화제다.

지난 24일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말레이시아의 프로 레이서 리오나 친이 초보 교육생인 척 연기하는 모습과 그런 그녀에게 된통 당하는 신참 강사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은 리오나가 뿔테 안경을 쓰고, 머리를 양 갈래로 따는 등 초보 운전자의 모습으로 변장한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운전학원에 첫 출근한 강사 4명이 차례로 그녀가 운전하게 된 차량에 오른다.

이후 리오나는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기어조작을 잘못하거나 급브레이크를 밟는 등 다양한 실수를 연발한다. 그런 그녀에게 결국 한 강사가 “당신 좀 더 연습을 해야겠다”는 충고를 건넨다. 이에 리오나는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는 간절한 부탁과 함께 이내 반전 실력을 펼친다.

이후 짜릿한 드리프트를 경험한 강사들의 반응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은 현재 142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영상=maxman.tv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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