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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국토부 '행복주택 입주자격 자가진단'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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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사이버 견본주택 개설

국토교통부는 이달부터 인터넷을 통해 행복주택 입주자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행복주택 입주자격 자가진단'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입주자격은 몇가지 단답형 질문에 '예, 아니오'로 대답만 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자가진단 서비스 초기화면에서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노인계층, 취약계층, 산업단지 근로자 등 행복주택 입주대상 6개 계층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계층별로 혼인여부, 주택 보유 여부, 소득·자산수준 등 입주기준과 관련된 질문 4~8개가 주어진다.

문항에 대해 간단하게 '예, 아니오'로 체크하면 행복주택 입주자격 해당 여부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입주대상이 아닌 것으로 나온 경우에는 상세결과 보기를 통해 구체적인 이유도 살펴볼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초 행복주택 입주자격 기준이 확정된 가운데 하반기 송파 삼전, 서초 내곡 등 서울 4곳에서 첫 입주를 앞두고 있어 입주자격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쇄도해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며 "국민들이 미리 행복주택을 체감하고 입주를 신청할 수 있도록 오는 5월 입주자 모집공고 시 사이버 견본주택 등도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비스는 행복주택 홈페이지(www.molit.go.kr/happyhouse) 또는 블로그(blog.naver.com/happyhouse2u)에서 이용할 수 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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