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하코다테·삿뽀로… 5일간의 '꽉찬' 일본 여행

재패니안, '3대 중심도시 순례 기획전' 소개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최선미 기자]

일본 도쿄 신주쿠의 환락가 '가부키쵸' (사진=재패니안 제공)

일본 전문여행사 재패니안에서 일본의 주요 3대 도시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획 상품 '서울출발 도쿄 + 하코다테 + 삿뽀로 자유여행 5일'을 선보인다.

일본 제1의 도시이자 수도인 도쿄는 시부야·하라주쿠·신주쿠 등으로 대표되는 문화·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일본 젊은이들의 해방구'로 불리는 시부야에는 패션, 음식 관련 모든 것이 모여 있으며 도쿄에서도 심장부인 신주쿠에서는 하늘높이 솟아 있는 수많은 고층 빌딩들의 화려한 면모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일본 도쿄 신주쿠 전망 (사진=재패니안 제공)

'근대 서구문물의 관문'인 하코다테는 넓은 천연 항구를 보유하고 있다. 메이지유신이 시작되기 전부터 외국선박들이 오가는 국제무역항이었기 때문에 외국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지금도 거리에 남아 있는 수많은 서양식 건물이나 교회건축이 이국적인 느낌을 풍긴다.

제2차 세계대전 이래 쇠퇴했지만 현재도 일본 혼슈섬(본토)과 홋카이도(북해도)를 이어주는 해상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해발 334m, 하코다테야마 산정에서 전망하는 야경은 '세계 3대 야경'으로 손꼽힌바 있을 만큼 아름답다.

일본 하코다테의 야경 (사진=재패니안 제공)

일본에서 5번째 규모의 도시인 삿포로는 '눈의 왕국' 홋카이도의 정치, 문화 중심지다. 일본에서 가장 추운 지역의 중심지답게 겨울이면 눈 축제로 유명하다.

삿포로의 주요 명소로는 삿포로역 주변의 상업시설 JR타워스퀘어, 오오도오리공원, 환락가 스스키노, 홋카이도청 구본청사과 홋카이도대학, 홋카이도립 아이누종합센터 등이 있다.

일본 삿포로 오오도오리 공원 (사진=재패니안 제공)

이번 재패니안의 도쿄·하코다테·삿포로 여행상품은 일본항공(JAL)을 이용하며 새벽에 출발해 밤에 도착하는 꽉 찬 일정이다.

가격은 88만 9,000원(총액운임) 부터며 왕복항공권 외에도 전 일정 호텔(일부 조식 포함), 삿포로 프린스 호텔 뷔페 이용권, 여행자보험 등을 포함한다. 또한 일본인 코디네이터가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 등을 반영한 특별한 '나만의 맞춤일정표'를 제공해준다.

문의=일본전문 여행사 재패니안(070-4422-2929/www.japani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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