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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택진, 아내 윤송이 사장 승진…"경영권 분쟁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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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김택진, 아내 윤송이 사장으로. 김택진 윤송이 부부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아내 윤송이 부사장이 지난 23일 사장으로 승진했다. /엔씨소프트 제공


경영권 분쟁 가운데 김택진 아내 윤송이 사장 승진

윤송이 엔씨소프트 부사장이 얼마 전 엔씨소프트 사장으로 승진한 가운데 그가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의 아내라는 사실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3일 2015 정기 임원 인사에서 윤송이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윤 사장은 지난 2008년 11월 김택진 엔씨소프트 창업자 겸 대표와 결혼한 후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 겸 부사장으로 일해왔다.

이번 넥슨의 엔씨소프트 경영참여 선언 후 경영권 분쟁을 풀기 위해 김택진 대표가 김정주 NXC회장과 여러 차례 만남을 가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아내 윤송이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27일 오전 독자경영을 통보하면서 양측의 협상은 결렬된 상태.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직급승진과 경영권 분쟁사태는 엄연히 다르다"며 "경영권 분쟁이 이번 승진 인사 발표 때문이라는 얘기는 억측"이라고 말했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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