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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삼성 성과급 화제, 한 푼도 못 받는 계열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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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삼성 성과급. 출처 | MBN 방송 화면 캡처

삼성 성과급 화제, 한 푼도 못 받는 계열사도

삼성 성과급

[스포츠서울] 삼성 성과급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삼성그룹은 30일 예년과 마찬가지로 최대 수준인 연봉의 5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이는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성과급 규모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깬 것.

하지만 모든 삼성 직원들이 성과급을 받는 것은 아니며, 계열사와 사업부 별 실적에 따라 지급 규모가 다르다.

지난해 최고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는 최대 한도인 50%를 지급받는다. 매년 50%의 성과급을 받았던 무선사업부 역시 최고 수준의 성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 등 실적이 부진한 계열사들은 성과급을 거의 받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

삼성그룹 측은 "성과인센티브는 실질적인 경영 성과인 '경제적부가가치(EVA)'가 목표 이익을 초과한 데 따라 지급하는 것인데, 회계에서 말하는 흑자, 적자와는 다른 개념이기 때문에 실적과 엇갈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 성과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삼성 성과급, 대박이네", "삼성 성과급, 충격적이다", "삼성 성과급, 부럽다", "삼성 성과급, 우와", "삼성 성과급, 친구가 삼성그룹 다니는데 많이 받으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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