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과거사위원회에서 '납북 귀환어부 간첩조작 사건' 등을 조사한 이들이 김모(60) 변호사에게 소송 원고를 소개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챙긴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노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수임·알선 경위를 조사했다. 검찰은 전날 두 사람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이들이 수임에 관여한 사건이 추가로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이번 수사가 시작된 이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은 인물은 이들이 처음이다. 검찰은 28일 서울시교육청 감사관 내정자인 이명춘(56) 변호사를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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