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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정재 '빅매치', 오늘(27일) 개봉..韓영화 자존심 세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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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경주 기자] 영화 '빅매치'가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까.

배우 이정재, 신하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빅매치'가 27일, 본격적으로 영화 팬들을 만나면서 '인터스텔라'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빅매치'는 천재 악당 에이스(신하균 분)로부터 납치된 형(이성민 분)을 구하기 위한 불굴의 파이터 최익호(이정재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마치 한 판의 게임을 하는 듯한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사실 '빅매치'는 지난 26일, 전야 개봉으로 미리 영화 팬들을 만난 바 있다. 전야 개봉을 통해 약 4만 명(영진위 기준)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한 '빅매치'는 하지만 27일부터 더 많은 영화 팬들을 만나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강세인 국내 박스오피스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현재 '빅매치'는 27일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7.9%로 '퓨리'와 '헝거게임:모킹제이'는 제친 상황. 이러한 '빅매치'가 국내 극장가에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독식을 물리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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