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철도청은 이번 사건은 자연 아름다움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서방 포로들이 세운 다리('콰이강의 다리'로 영화화)로 유명한 칸차나부리 지역 기차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철도청은 외교관이 기차가 멈췄을 때 사진을 찍기 위해 기차에서 내렸고 이후 달리기 시작하는 기차에 타려고 했지만 실패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외교관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부상 정도가 심해 숨졌다.
그리스 대사관 관계자는 외교관의 죽음을 확인했으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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