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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영상]플라시도 도밍고, 체조경기장에서 오페라공연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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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신현아 기자 =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가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에서 내한공연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도밍고는 음악성 저해에 대한 일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문콘서트장이 아닌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하는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연은 유진 콘이 지휘를 맡았으며, 아르헨티나 출신의 소프라노 버지니아 톨라와 소프라노 박소영이 함께한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Pura siccome un angelo'를 비롯해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투나잇', 영화 음악 고전 '마이 페어 레이디' 등 장르를 아우르는 곡들을 선보인다.

플라시도 도밍고의 내한공연은 오는 23일 7시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2014.11.21.

gusk269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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