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은 경미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술에 따르면 버스 운전사는 차량 뒷부분에서 불이 나자 즉시 차를 세우고 승객을 대피시켰다.
당시 버스에는 한국인 관광객 30여명이 타고 있었다.
신고를 받은 대만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진화를 시도했지만, 버스는 앞 바퀴 부분과 운전석만 남기고 전소했다.
현지 경찰은 엔진 부위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mansedol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