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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경찰 “신해철 의료기록 분석 뒤 병원 관계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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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한겨레] 1일 서울스카이병원 압수수색…3일 부검 의뢰

경찰이 고 신해철씨가 사망 전 장 협착 수술 등을 받았던 서울 송파구의 서울스카이 병원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일 오전 10시부터 수사관 8명을 보내 신씨의 의무기록을 확보했다. 경찰이 2시간 가량 압수수색을 통해 압수한 의무기록에는 지난달 17일 이 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을 때부터 입·퇴원을 반복하다가 심정지에 이르기까지의 기록이 담겨있다. 경찰은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신씨의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송파경찰서 관계자는 “압수한 의료기록을 분석한 뒤 병원 관계자를 소환할 예정”이라며 “의료기록 분석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씨의 부인 윤아무개(37)씨는 지난달 31일 스카이병원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 같은 날 오후 신씨의 소속사 이사가 윤씨의 대리인 자격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최우리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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