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0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도내 18개 시·군의 귀농·귀촌 인구를 조사한 결과 거창군이 1천292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1일 밝혔다.
함양군 1천93명, 하동군 959명, 창녕군 947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산청군 803명, 합천군 678명, 함안군 533명, 의령군 477명, 남해군 473명 등 순을 보였다.
전국적으로는 경남이 경북, 전남에 이어 세 번째로 귀농·귀촌 인구가 많았다.
경남도 한 관계자는 "경남을 찾는 도시민은 부산과 대구, 서울·경기지역 주민이 대부분"이라며 "도시민의 귀농·귀촌이 많은 군지역은 주거 환경이 좋은데다 주택과 농지 구입비가 상대적으로 싸고 지원 프로그램이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ymki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