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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비긴 어게인` 韓서 전 세계 수익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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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 : 영화 ‘비긴어게인’ 포스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영화 ‘비긴 어게인’이 19일 중으로 북미 수익을 넘어 한국에서 세계 최고의 수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

19일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한국은 18일까지 164억7925만1140원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 북미 박스오피스 전문 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북미 지역이 거둔 수익은 17일까지 1610만5572달러(약 168억3000만원). 현재 영화의 흥행속도를 볼 때 오늘 중으로 북미 수익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비긴 어게인’은 전 세계적으로 제작비 1000만 달러의 약 5배에 달하는 47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의 수익이 북미를 제외한 개봉 국가 수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국내에서의 인기가 대단함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비긴 어게인’은 주말 예매율에서 2위를 보이며 역대 다양성 영화 1위인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비긴 어게인’은 상처 입은 사람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치유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음악 영화다. 키아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애덤 리바인이 연기하며 '원스'를 연출한 존 카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비긴 어게인 다시 봐야지”“비긴 어게인 그렇게 재밌나?”“비긴 어게인 음악성 최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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