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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신이 내린' 세계적 여행지,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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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아웃도어팀 윤슬빈 기자]

노컷뉴스

(사진=온누리투어 제공)


터키는 각종 TV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관광지로 부각되면서 우리나라 여행객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지다.

서남아시아의 아나톨리아와 유럽 남동부 발칸 반도의 동부 트라크야에 걸쳐 있는 터키는 서구문화와 동양문화가 혼합돼 동서양의 아름다움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와 더불어 대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경관과 고대 로마 시대의 유적 그리고 지중해 해안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터키의 주요 여행지를 소개한다.

◈ 환상의 도시, 이스탄불

터키의 최대 도시 이스탄불. 터키 서부에 자리해 있으며 보스포루스 해협을 가운데 두고 아시아와 유럽 양 대륙에 걸쳐 있어 동서양의 역사·종교·문화·풍속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세계 7대 불가사의인 아야소피아 성당, 이스탄불의 상징 술탄 아흐메드 자미 등 다양한 문화 유적지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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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누리투어 제공)


◈ 신비의 여행지, 에페소

터키 최대의 고대도시로 과거 로마제국의 화려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어 세계 50대 관광지 중의 한 곳으로 손꼽힌다. 하드리아누스 신전, 아르테미스 신전 등과 같은 유명한 유적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아직도 많은 유적들이 발굴 중이다. 에베소는 기독교 초기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도시이기도 해 성지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 아름다운 마을, 쉬린제

쉬린제 마을은 전통가옥이 잘 남아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원래 그리스인들이 살던 곳이었지만 지난 1924년 인구 교환으로 터키인들이 정착해 살고 있다. 산비탈을 따라 조성된 마을의 건물들은 회벽에 붉은 기와 지붕을 한 그리스풍으로 꾸며져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목화의 성, 파묵칼레

파묵칼레의 뜻은 터키어로 파묵은 목화, 칼레는 성을 뜻해 목화 성이란 의미다. 이곳의 석회로 이루어진 바위산은 석회성분을 포함한 온천수가 수세기 동안 바위 위를 흐르면서 하얀 목화로 만든 성을 연상시킨다. 자연이 만들어낸 경이로움 그 자체인 파묵칼레에는 로마 시대의 원형극장, 신전, 공동묘지, 온천욕장 등 귀중한 문화유적이 남아 있는 고대도시 히에라폴리스도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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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누리투어 제공)


◈ 자연과 완벽한 조화 안탈리아

지중해의 최고의 해변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는 안탈리아는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도시이다. 부드러운 백사장과 돌출된 암반지대가 있으며 경치가 좋아 터키에 필수 관광코스다. 또한 시내 중심부에 있는 이블리 미나레 모스크 첨탑은 오밀조밀한 목조 가옥과 골목길 등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 기이한 자연경관의 카파도키아

흔히 터키 관광객들에게 터키의 3대 관광지를 물어본다면 이스탄불·파묵칼레·카파도키아를 말한다. 세계자연유산지역으로 지정된 카파도키아는 자연이 만들었다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아름답고 신비한 풍경들이 온몸을 사로잡는다. 버섯처럼 생긴 특이한 바위들이 황량한 대지 위에 끝없이 펼쳐져 있고, 암석을 파고 만든 특이하고 독특한 주거지도 볼 수 있다.

온누리투어에서 유명 관광지만을 엄선해 기획한 '터키 일주 8일' 상품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온누리투어의 '터키 일주 8일' 상품은 지난 2년 연속 문화관광부의 우수여행상품으로 지정된바 있다. 가격은 190만원(총액운임 기준)부터며 전 일정 특급호텔 숙박을 포함한다.

취재협조=온누리투어(02-2017-7049/www.onnuri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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