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2분기 전국 단독주택 중간값을 조사한 결과, 캘리포니아 북부 '실리콘 밸리' 지역인 새너제이가 평균 89만9천500달러(9억2천만 원)로 1위에 올랐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 광역권이 76만9천600달러(7억9천만 원)로 2위를, 캘리포니아 남부 대표적인 '부촌'(富村)인 오렌지 카운티가 69만1천900달러(7억1천만 원)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또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주택 중간값은 50만4천400달러(5억2천만 원)로 5위에, LA 카운티는 42만300달러(4억3천만 원)로 9위에 각각 진입했다.
한편, 지난 2분기 전국 단독주택 중간값은 21만4천달러(2억2천만 원)로 전년 동기보다 4.4% 상승했으나, 이는 2012년 1분기 이후 가장 소폭으로 오른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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