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이통3사, 여름 휴가철 맞이 '국내 이용자'잡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윤복음 기자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여름 휴가철 맞이 해외 이용자에 이어 국내 이용자 잡기에 돌입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공연 및 숙박에 이어 각종 외식 분야에서 할인 혜택을 내놓으며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현재 T멤버십 홈페이지에서 전국의 콘도, 호텔, 펜션 등 약 230개 숙박시설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소 10%에서 최대 80%까지 특별 할인가를 제공하며 국내서 여름 휴가를 보내는 이용자들에게 이같은 이벤트를 벌이고 있는 것.

또 ‘퀸’의 첫 내한공연이 준비된 ‘슈퍼소닉2014’공연티켓을 자사 이용자에게 최대 40%까지 할인제공한다. 선책순 5000명은 T머니 1만원 충전권도 함께 제공받는다.

이 뿐만이 아니라 캐리비안베이에서도 7만원에 2인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KT도 인기 레스토랑 및 카페 등에서 이용가능한 각종 외식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신사동, 삼청동, 홍대, 용인, 분당 등의 카페거리에서 5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매주 수요일마다 자사 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해 CGV에서 5000원에 영화 관람이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랜드 야간 자유이용권도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캐리피안베이 및 전국 워터파크 등에서도 30~6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