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수사 기록 가운데 하나인 유 씨의 시신 사진이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유포된 사실을 확인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포된 사진은 유 씨 시신이 발견됐을 당시 찍은 것으로 부패한 시신이 수풀 속에 누워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진이 수사기록 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최초 유출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사기록이 유포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미숙한 초동 수사와 허술한 수사로 지탄을 받고 있는 검찰과 경찰이 수사기록 관리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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