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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G3 비트’ 출시···“49만원대에 고급 기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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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3의 보급형 모델로 출시한 ‘G3 비트(Beat)’가 화제다.

경향신문

LG전자는 지난 18일 신제품 G3 비트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G3 비트의 출고가는 49만9400원이다.

G3 비트는 G3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했다. 또 인체 공학적 설계로 탄생한 메탈릭 스킨 커버와 후면키 디자인은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3 핵심기능도 대거 탑재했다. 레이저 빔을 쏴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측정한 뒤 빠르게 초점을 맞춰주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 셀프카메라를 찍을 때 주먹을 쥐면 동작을 인식해 3초뒤 자동으로 촬영되는 ‘제스쳐샷’ 등 카메라 기능도 강화했다. 또 사용자의 문자 입력 습관을 분석해 오타를 줄여주는 ‘스마트 키보드’ 기능도 있으며, 화면을 일정한 패턴으로 두드려 켜는 동시에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보안 기능 ‘노크 코드’도 있다. 스마트폰 분실 시 메모리 저장 데이터를 원격으로 백업 및 삭제하는 ’킬스위치‘ 등 최신 사용자경험(UX)도 탑재했다.

색상은 메탈릭 블랙, 실크 화이트, 샤인 골드 3가지다.

G3 비트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 독립국가연합(CIS), 아시아, 중남미, 유럽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일부 국가에서는 3G 버전으로도 출시된다.

<비즈앤라이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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