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한우, 이마트 안동점 입점 1주년 행사 '성황'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19일 이마트 안동점(점장 김진호)에서 '안동한우 입점 1주년 기념 할인판매' 행사를 가졌다.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한우는 우수한 품질을 갖추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해 4월 20일 이마트 안동점과 손잡은 이래 전국 브랜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입점 초기 1000만원 남짓했던 이마트 안동점의 월매출액은 1년 사이 3배 가까이 늘어 년간 매출액도 3억5000천만원을 기록했다.

이제 안동한우는 이마트 안동점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이마트 안동점 입점을 시작으로 같은해 10월 이마트 전국매장 500두 판매행사, 지난 1월에는 이마트 전국매장에 입점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안동한우는 2012년과 2013년 연속으로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2013년과 2014년 연이어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차지하는 등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최종열 축산유통담당은 "열정적인 마케팅과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 생산농가들의 정성을 다한 사양관리 및 품질고급화로 안동한우가 명실공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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