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쾅닌 주정부는 이날 성명에서 어린이를 포함해 16명의 중국인이 베트남으로 밀입국하려다 붙잡혔으며 이들을 송환하려는 과정에서 총격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송환을 위해 이동중에) 남자들 몇명이 베트남 국경수비대의 총을 빼앗고 총격을 가해 수비대원 한명이 숨졌다"면서 "중국과 베트남 당국이 총을 버릴 것을 설득했지만 중국인들이 이를 거부해 총격전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성명에 따르면 이로인해 총 2명의 베트남 국경수비대원과 5명의 중국인이 숨졌다. 하지만 주정부는 희생자 중에 여성과 어린이가 포함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국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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