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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고가 스타킹’ 모델이라 그런지…우월한 명품 각선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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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동아일보

사진=제니 브라이언트 레그 쿠튀르(Janie Bryant Leg Couture) 페이스북


미국 유명 디자이너의 명품 스타킹 라인이 일부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AMC 방송 드라마 ‘매드맨(Mad Men)’의 의상 디자이너인 제니 브라이언트가 자신이 디자인한 스타킹 라인 중 일부를 미국 일간 여성 패션잡지 우먼즈웨어데일리(이하 WWD)에 공개했다고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제니 브라이언트 레그 쿠튀르(Janie Bryant Leg Couture)’는 미국 뉴욕 소재 백화점 블루밍데일과 노드스트롬, 딜라즈 등에서 이번 가을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개당 18달러(약 1만9000원)에서 35달러(약 3만7000원) 정도로 예상된다. 일반 스타킹 가격에 비하면 고가에 속한다.

제니 브라이언트의 이번 컬렉션에는 망사스타킹과 컨트롤 톱 팬티호즈(거들의 기능을 더한 팬티 스타킹), 풀 레이스 레그 룩스(레이스 스타킹)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브라이언트는 WWD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여성들을 위해 아름다운 디자인과 디테일이 들어간 스타킹을 만들어 백화점 진열대를 가득 채우고 싶었다. 하지만 가격은 좀 높다. 그래도 다른 명품에 비하면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자이너 제니 브라이언트는 지난 2010년 미국 홈쇼핑업체 QVC와 손을 잡고 컬렉션을 출시했으며, 2011년과 2012년에는 미국 의류브랜드 바나나 리퍼블릭과 합작해 드라마 ‘매드맨’에 나왔던 의상을 캡슐 컬렉션으로 내놓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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