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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시판되고 있는 무선공유기들의 연결 핀번호 방식에 심각한 취약점이 있어, 해커들의 무제한 공격(brute-force attacks)에 무방비 상태라는 보고서가 나와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실험에 사용된 무선공유기들은 D링크, 넷기어, 링크시스, 버팔로 등 모든 브랜드의 제품들에서 취약점이 발견됐으며, 다른 제품들 역시 잠재적인 공격 대상으로 확인된 상태다.
27일(현지시각) 미국 통신보안전문가 그룹 `US-CERT`는 무선랜 공유기와 무선랜 기기를 손쉽게 연결시켜 주는 WPS(Wi-Fi Protected Setup)이 심각한 보안 위협이 있다고 공식 경고했다. US-CERT는 자료에서 "현재까지 이를 해결할 알려진 방법이 없다"며 "WPS 기능을 쓰지 말라"고 조언했을 정도다.
>공식 경고문 http://www.kb.cert.org/vuls/id/723755
WPS 기능은 국내 출시되는 대부분의 무선랜 공유기와 무선랜 기기들에 기본적으로 채택되는 보안연결 방식이다.
만약 PIN번호를 추측할 수 있는 방법이 단순화되면 임의 번호를 마구잡이로 자동 입력해 얻어걸리기를 바라는 크래킹 공격 시간이 확 줄어든다.
그는 "일부 무선랜 공유기들은 이러한 무제한 공격에 시스템을 방어하는 어떤 종류의 보안시스템도 내장되어 있지 않았다"며 "주요 기업의 공유기 뿐만 아니라 테스트하지 않은 중소기업들의 제품들도 같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 무선공유기 제조 기업들은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PIN번호 로직을 가급적 빨리 보완해야 할 상황이다.
보고서 원문은 http://sviehb.files.wordpress.com/2011/12/viehboeck_wps.pdf 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http://sviehb.wordpress.com/2011/12/27/wi-fi-protected-setup-pin-brute-force-vulnerability/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서명덕 기자 md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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