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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복지부-진흥원,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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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올해 정부가 지원하는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이 2곳으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기기산업 특성화 대학원’ 지원 사업에 참여할 국내 대학교를 24일부터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된 글로벌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의공학·의학·경영·법학 등 다학제간 융합지식과 실무경험 등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지난해에는 동국대를 국내 최초의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해 재학생 33명을 모집, 18개 기업과 계약학과 체결을 통해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동국대에 이어 1개 대학교를 추가로 선정, 지원한다.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되면 올해 9월 2학기부터 연간 30명내외의 신입생을 선발, 운영하게 된다.

선정 평가기준은 산업체 수요에 맞는 교과과정 설계여부에 주안점을두고 우수학생 유치 계획, 국내외 인턴십 실시 등 우월한 제안을 하는 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연차평가 결과에 따라 2017년까지 매년 재정지원이 이뤄진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3월 평가절차를 거쳐 4월초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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