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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유재석이 배우 최다니엘의 잇단 말실수에 결국 손절을 선언했다.
5일 핑계고 채널에는 "못다한 이야기는 핑계고"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지난번 출연했던 한상진과 최다니엘 남창희가 모여 찐친 폭로를 터뜨리며 1시간 18분간 동안 에피소드 토크를 이어갔다.
한상진이 "성 박물관"이라고 얼른 정정해줬지만 제작진은 "음절 하나로 큰 파장"이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최다니엘 19금 한마디에 현장 카메라가 부딪치는 소리가 들리고 녹화 현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하지만 최다니엘은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성 박물관에서 먹는 것도 다 그 모양으로 생겨가지고.."라고 덧붙여 또 한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한상진은 지난번 핑계고 출연 이후 희소식을 전했다. 그는 "과거에 '나혼산' 초대 멤버였다가 빠졌다는 에피소드를 핑계고에서 말한 뒤 '나혼산' 이지선PD님에게 연락이 왔다. 같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지난주에 첫 녹화를 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형사들의 범죄 예방 토크쇼에 들어갔다. 다 핑계고 덕분이다. 핑계고 만세"라고 두손을 번쩍 들었다.
최다니엘은 "오늘 왜이렇게 힘을 주냐"고 태클을 걸었고, "형은 자화자찬이 심하다" "승부욕은 없는데 과시욕이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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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 다른 예능에서 어머니가 4살때 돌아가셔서 아버지가 키웠다고 고백했던 최다니엘은 "공부를 일찍 포기했다. 초1때 공부 좋아하는게 아니니까 하지 말자 생각했다. 그런데 받아쓰기 0점을 맞고 나도 어이가 없어서 아버지에게 말했더니 '100점 맞기 어려운데 0점은 더 어렵다'며 장난감 선물을 사주셨다. 그 이후로 받아쓰기 70점 맞았던 것 같다"고 했다.
유재석은 "만약 우리 아들 지호가 0점 받으면 기가 막힐 것 같다. 자기가 답을 안쓴것도 아니고 다 썼는데 0점을 맞으면 본인이 얼마나 놀라겠냐. 너 많이 놀랐겠다 해주겠지만 장난감까지는 못사줄 것 같다"며 최다니엘 아버지의 남다른 육아법에 감탄했다.
최다니엘은 "처음 연예계 데뷔 하려고 할때 아버지가 반대하셨다. 도와줄게 없어서 미안하다는 말을 엄청 많이 하셨다"며 남다른 부정을 엿보이게 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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