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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토)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인종차별하고 쫓겨나나...토트넘 유리몸, 재계약 대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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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토트넘 훗스퍼와 재계약 대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을 택할 수 있다.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센터백과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 앙투완 그리즈만 대체자도 찾을 생각이다. 아틀레티코는 최근 벤탄쿠르 영입을 문의했다. 아직 본격 협상에 들어선 것은 아니나 6월 이적시장에 열리기 전에 접촉하며 상황을 볼 것이다"고 했다.

벤탄쿠르가 토트넘을 떠날까. 우루과이 국가대표 미드필더 벤탄쿠르는 유벤투스 핵심 멤버로 활약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2021-22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유벤투스를 떠나 토트넘으로 왔다. 오자마자 중원 주전 미드필더로 뛰었고 같은 시기 이적한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토트넘 복덩이로 불렸다. 2022-23시즌 토트넘이 어려움을 겪을 때 군계일학 면모를 보이면서 찬사를 받았는데 부상으로 쓰러졌다.

십자인대 파열까지 당해 한 시즌을 아예 날렸다. 2023-24시즌에도 발목 인대 파열로 인해 거의 돌아오자마자 부상을 당했다. 이후 또 부상을 연이어 입으면서 토트넘에 큰 힘을 싣지 못했다. 손흥민 인종차별 논란에 시달렸다. 지난 여름 우루과이 TV 프로그램인 '포르 라 카미에스타'에 나와 "손흥민과 손흥민 사촌 다 비슷하게 생겼다. 걔네는 다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명백한 인종차별 발언이었다. 벤탄쿠르는 두 번이나 사과를 했고 손흥민에게도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빌었다고 알려졌다. 토트넘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방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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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를 받고 돌아온 벤탄쿠르는 활약을 이어갔지만 또 부상을 당하면서 유리몸 기질을 드러냈다.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파페 마타르 사르 등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벤탄쿠르 입지는 이브 비수마와 더불어 다소 줄어들고 있다.

토트넘은 그럼에도 벤탄쿠르와 동행을 원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은 벤탄쿠르와 다음 시즌 말에 계약이 만료된다. 새로운 재계약을 맺기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 벤탄쿠르도 토트넘에 남길 원한다. 협상은 아직 초기 단계다. 합의에는 도달하지 않은 상태다. 몇 주 안에 회담이 열릴 것이다. 엔제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벤탄쿠르를 중요한 선수로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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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관심이 이어진다. 코너 갤러거 등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소 아쉬운 활약을 보인 선수들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지도를 받고 달라졌는데 벤탄쿠르도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과 동행을 선택할지는 벤탄쿠르 선택에 달린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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