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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제드 스펜스는 손흥민을 칭찬했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통 '스퍼스 웹'은 26일(한국시간) 제드 스펜스의 발언을 전했다. 스펜스는 리오 퍼디난드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펜스는 토트넘의 리더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제임스 매디슨과 손흥민을 언급했다. 손흥민에 대해서는 "손흥민은 모범을 보이면서 우리를 이끈다. 매일 일찍 도착해 옳은 일을 하고 그저 경기장에서 모범을 보인다. 매일 열심히 훈련하고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최선을 다한다. 그의 기록이 손흥민 자체를 말해준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같이 생활하며 경기를 뛰는 동료는 손흥민의 진가를 알고 있었다. 최근 들어 손흥민이 주장감이 아니라느니 매각해야 한다느니 여러 의견들이 있지만 손흥민의 진가는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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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손흥민에게서 주장직을 빼앗아야 한다는 비판이 많았다. 올해 초 토트넘이 부진하자 비판이 집중됐다. 영국 'TBR 풋볼'에 따르면 한 팬은 "마이키 무어가 선발로 나서야 한다. 그는 손흥민이나 다른 공격수들보다 훨씬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팬은 "무어는 항상 뒤쪽에서 튀어나온 볼을 잡는다. 손흥민은 있어야 할 곳에 없다"라고 말했다. 주장 완장을 넘기라는 말도 나왔다. "무어가 주장감이다. 지금 당장 주장 완장을 넘겨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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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매체는 본머스 소속 저스틴 클라위버르트 영입을 주장했다. 좌우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클라위버르트는 이번 시즌 본머스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정착했다. 모든 대회 13골 7도움으로 개인 커리어하이 시즌을 경신했다. 2016-17시즌 프로 데뷔 이후 아약스, AS로마, 라이프치히, OGC니스, 발렌시아 등 여러 클럽을 거쳤지만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은 단 한 차례밖에 기록하지 못했는데 이번 시즌 확실히 성장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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