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최근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함께한 선수 중 가장 지능적인 선수가 누구인지 질문을 받았다. 그리고 그는 주저하지 않고 한 사람의 이름을 언급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손흥민은 그동안 토트넘에서 수많은 뛰어난 선수와 함께했고 많은 동료가 팀을 떠나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는 여러 시대를 거쳐 토트넘에서 활약했고 동료들이 떠나는 아쉬움을 경험하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여전히 해리 케인이 그립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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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알리, 에릭센, 뎀벨레는 최근 몇 년 사이 토트넘을 떠난 대표적인 선수들이며 세 선수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그리움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에게도 케인의 이적은 대단히 아쉬울 수밖에 없다. 두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위험한 듀오였다. 무려 47골을 합작했고 이는 역대 1위 기록이다.
첼시의 전성기를 이끈 디디에 드로그바, 프랭크 램파드가 합작한 36골은 역대 2위. 손흥민과 케인은 이보다 무려 11골이나 더 많이 함께했다.
손흥민에게도 케인의 이적은 대단히 아쉬울 수밖에 없다. 두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위험한 듀오였다. 무려 47골을 합작했고 이는 역대 1위 기록이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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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케인의 도움을 받아 28골, 케인은 손흥민의 패스로 26골을 넣었다. 두 선수는 토트넘에서 556경기를 뛰었으며 경기당 평균 1.78골을 기록했다.
케인 역시 손흥민을 잊지 않고 있다. 그는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으로부터 1명을 뮌헨으로 데려올 수 있다면 누구를 선택할지에 대한 질문에 손흥민이라고 답했다.
손흥민은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함께한 선수 중 가장 지능적인 선수를 선택하라는 질문에 케인을 언급했다. 그는 “정말 재밌었다. 그래서 아직도 그가 그립다”고 말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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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인사이더’는 “손흥민과 케인은 오랜 시간 토트넘에서 최고의 공격 듀오로 활약했다. 두 선수는 경기장에서 서로를 완벽히 이해하는 ‘텔레파시’ 같은 호흡을 보였고 그 이해도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능력도 갖췄다”며 “손흥민과 케인은 단순히 좋은 조합이 아니라 믿기 힘들 정도로 완벽한 파트너십을 자랑했다. 그리고 케인이 떠난 후 18개월 만에 토트넘이 14위로 추락한 건 우연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케인은 토트넘에서 ‘과소평가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때는 이 평가가 어색할 수 있었지만 그가 떠난 후 토트넘의 성적을 보면 그 비중이 얼마나 컸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더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손흥민과 케인은 오랜 시간 토트넘에서 최고의 공격 듀오로 활약했다. 두 선수는 경기장에서 서로를 완벽히 이해하는 ‘텔레파시’ 같은 호흡을 보였고 그 이해도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능력도 갖췄다”며 “손흥민과 케인은 단순히 좋은 조합이 아니라 믿기 힘들 정도로 완벽한 파트너십을 자랑했다. 그리고 케인이 떠난 후 18개월 만에 토트넘이 14위로 추락한 건 우연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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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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