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전은 시즌 포인트 상위 60명 출전하는 ‘투어챔피언십’으로 진행
- ‘1회 대회’부터 ‘20회 대회’까지 SBS골프2 중계
- 2026 시즌에는 전 대회 3R 54홀 경기 구축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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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를 대표하는 선수 발굴의 요람이자 등용문인 KPGA 챌린지투어가 개막한다.
개막전은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다.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에서 펼쳐진다. 솔라고CC에서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KPGA 챌린지투어 개막전이 열리고 있다.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에는 총 12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KPGA 투어 5승의 홍순상(44.다누)을 비롯해 올 시즌 K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지난해 KPGA 투어 페어웨이 안착률 1위 김학형(33.team속초아이)과 이유석(25.우성종합건설), 박현서(25.(주)경희), 유현준(23.골프존), 이지훈(39), 이번 시즌 KPGA 투어에 데뷔하는 성준민(23) 등이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KPGA 챌린지투어는 총상금 21.1억 원, 20개 대회 규모다. 지난해와 동일하다. 총상금 1억 원 대회는 16개, 1.2억 원 대회는 3개, 1.5억 원 대회는 1개다.
주목할 점은 최종전인 ‘20회 대회’다. 경기 방식은 기존과 같은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총상금도 1.5억 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이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만큼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을 유도해 대회의 극적 요소를 높이는 것에 목적이 있다.
‘20회 대회’ 종료 후 KPGA 챌린지투어 시즌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2026년 KPGA 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주어진다. 차순위자 10명은 ‘KPGA 투어 QT Final Stage’, 이후 10명은 ‘KPGA 투어 QT Stage 2’ 직행 자격을 얻는다.
그렇기 때문에 ‘투어챔피언십’으로 열리는 ‘20회 대회’서는 KPGA 챌린지투어 포인트 상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특전을 위한 ‘결전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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