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조째즈, 서쪽하늘로 '린' 누르고 우승… 윤명선 조언에 터진 반전 한마디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작사·작곡가 윤명선 편'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째즈가 린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윤명선은 과거 매니저로 활동하며 장동건, 박진영, 진주 등과 함께 일한 경험을 밝혔다.

특히 방시혁과의 인연에 대해 "(방시혁의) 가요제 데모를 우연히 들었는데 너무 좋더라. 직접 찾아가서 설득하고, 작업실을 같이 만들어서 3년 있다가 박진영에게 소개했다"라고 말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윤미래에게 곡을 주게 된 계기에 대해 "주변에서 당시 최고의 아티스트였던 윤미래에게 곡을 주면 작곡가로 인정하겠다고 해서 바로 곡을 만들었다"며, "원래는 (곡을) 안 받겠다고 했지만 제 얼굴을 봐서 딱 한번 틀어줬는데, 다음날 타이거JK한테 연락이 왔다.

비틀즈의 'Let it be' 같은 느낌이 있다고 하더라. 그리고서 바로 다음날 녹음을 끝냈다"라고 전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린, 정인X라디, 황치열, 신유, 다혜, 신승태X최수호, 크래비티(CRAVITY), 원위(ONEWE), 라포엠, 조째즈 등이 출연해 윤명선의 명곡을 재해석했다. 특히 조째즈는 린을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윤명선은 조째즈에게 "성공하더라도 스타로서 성공할 수 있는 인상적인 얼굴이니 손을 대지 말라"고 조언했지만, 조째즈는 "사실 현재 한번 손을 댄 얼굴"이라며 재치 있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KBS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MH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