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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새론 전 남자친구가 고인의 죽음과 관련해 새로운 주장을 제기했다.
25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새론 전 남자친구 A씨는 김새론이 사망 전 김수현과 전 소속사가 아닌 다른 이유로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A씨의 주장에 의하면 김새론은 남편 B씨와 결혼 후 폭언과 폭행에 시달렸으며, 가족들의 무관심에 힘들어 했다. 지난해 11월 김새론이 자해로 손목인대가 끊어져 응급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일 때도 당시 소속사 관계자가 병원비를 지급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가족들은 연락을 받고도 나타나지 않았으며, 김새론이 퇴원한 직후 집으로 갔을 때 친엄마는 지인과 태연히 식사를 하고 있었다"며 "이런 가족들의 태도 때문에 늘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어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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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유가족이 누구도 김새론이 결혼한 사실을 몰랐다는 것에 대해 "그만큼 딸과의 소통이 거의 없었다는 반증 아닌가. 그런데 연을 끊다시피 관심을 주지 않다가 세상을 떠나고 없는 지금에 와서 수년전 유명 배우와의 교제 사실을 들춰내는 것은 다른 의도나 목적이 있지 않고는 설명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A씨는 자신의 제보와 증언의 신빙성을 담보하기 위해 직접 이름과 주민번호와 지장을 찍은 사실확인서까지 작성했다.
앞서 유튜버 이진호가 주장한 '김새론 뉴욕 결혼설'에 김새론 유족 측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우리는 새론이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들은 적도 없고 전혀 몰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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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유족은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김수현과 교제한 사실과 함께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로부터 음주운전에 대한 변제를 압박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가세연이 사생활 사진을 공개하며 추가 폭로를 이어가자 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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