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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전 앞둔 홍명보 감독 “이강인 심한 부상 아니지만 소집해제…황인범, 소속팀과 소통 중” [오!쎈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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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고양, 조은정 기자]20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한국과 오만의 경기가 열렸다.승점 14점(4승 2무)으로 B조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이 오만전과 25일 예정된 요르단전에서 모두 승리해 승점 6점을 얻어낸다면,6월예정된이라크, 쿠웨이트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짓는다. 후반 한국 이강인이 부상 치료를 위해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고 있다. 2025.03.20 /cej@osen.co.kr


[OSEN=용인, 서정환 기자] 걱정했던 이강인(24, PSG)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 선수보호를 위해 소집해제됐다.

홍명보(56)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을 상대한다.

한국은 지난 20일 오만을 상대로 황희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한국은 승점 15점(5승 3무)을 기록하며 다소 불안한 B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이 오만과 요르단을 연파하면 조기에 월드컵 본선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하지만 오만전 충격의 무승부로 본선행은 연기됐다.

무승부보다 더한 손실은 이강인과 백승호의 부상이다. 전반 38분 백승호는 왼쪽 햄스트링부상으로 교체됐다. 대신 투입된 이강인마저 후반 34분 발목 부상을 당했다.

좌측 종아리를 다친 정승현까지 세 선수는 결과적으로 22일 소집해제됐다. 세 선수는 국내서 치료를 받다가 소속팀에 복귀할 예정이다.

[OSEN=고양, 조은정 기자]20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한국과 오만의 경기가 열렸다.승점 14점(4승 2무)으로 B조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이 오만전과 25일 예정된 요르단전에서 모두 승리해 승점 6점을 얻어낸다면,6월예정된이라크, 쿠웨이트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짓는다. 후반 한국 황희찬이 교체되고 있다. 2025.03.20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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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홍명보 감독과 일문일답.

부상자 이강인, 정승현, 백승호 상태는?

오만전 경기 후 백승호, 이강인이 부상당했다. 정승현은 그 전에 다쳐서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경기 후 이강인이 심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검사결과 생각보다 심하지 않다. 오늘 면담 후 대표팀에 임하는 자세와 태도 마음가짐은 확인했다.

하지만 우리 입장에서 소속팀에서도 중요한 선수라 세 선수 소집해제를 결정했다. 세 선수 제외한 나머지 25명으로 요르단전 준비한다. 대체선수 발탁은 없다.

새로운 선수조합은?

황인범이 돌아왔다. 충분히 클럽과 소통하고 있다. 클럽에서 원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런 부분을 소통하고 있다. 4개월 만에 모여서 하다보니 경기력이 썩 좋게 나오지 않았다. 남은 기간에 선수들 컨디션을 좋은 상태로 만들겠다.

오만 상대로 좋았던 장면과 좋지 않은 장면 공유하면서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 오만이 4-5백으로 경기했다. 요르단도 그런 형태다. 좀 더 조직적으로 나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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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양, 최규한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이 홈에서 오만에 1-1로 비겼다.홍명보(56)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오만과 맞대결을 치러 1-1로 비겼다. 전반 한국 황희찬이 선제골에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5.03.20 / dreamer@osen.co.kr


예전과 달리 요르단이 정예멤버인데?

지난 경기서 (요르단) 공격수 3명이 나오지 않았다. 이번에는 다 나온다고 한다. 좋은 능력을 가진 선수들이다. 우리는 그 선수들 개인능력을 조직적으로 수비해야 한다. 지난 경기도 우리 수비수들 조직력에서 큰 문제 찾지 못했다. 물론 실점했지만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주겠다. 빌드업 잘 준비하겠다.

오만전 선수들이 빌드업할 때 과감하지 못했는데?

그동안 해온 주축 수비수 둘이 빠졌다. 둘이 새로 왔다. 이틀 훈련하고 예전의 빌드업 능력을 발휘하기 쉽지 않다. 그래도 더 노력해야 한다. 앞에서 움직임도 지난 경기 썩 좋지 못했다. 남은 시간 동안 잘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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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전 새로운 얼굴에게 기회 주나?

아쉬운 것이 지난 오만전에서 가지고 있던 플랜에서 새로운 선수 출전도 예상했다. 갑자기 백승호 부상 이강인 빠른 투입으로 어긋났다. 새로 온 어린 선수들은 유럽에서 한국에 와서 시차 등 여러 부문에서 어려움 겪고 있다. 저도 새로운 선수들 언제든지 투입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오만전 무승부로 국내서 열리는 2경기서 본선진출 확정을 실패했는데?

아쉬움은 있다. 저와 선수들도 아쉽다. 2승 해서 빨리 결정했다면 모두가 좀 더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다. 지금 상황이 그렇지 않지만 맞대결이 두 번 있다. 밑에 팀들에게 절대 승점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쫓긴다고 다급해할 필요는 없다. 요르단전 끝나고 6월 경기다. 일단 요르단전을 잘 마치겠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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