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권·김원형·이동욱·최원호, 대표팀 코치로 합류
밝은 표정으로 답하는 류지현 감독 |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류지현 야구대표팀 전임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 명단이 확정됐다.
KBO 사무국은 21일 KBO리그 전임 감독 5명이 포함된 대표팀 코치진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LG 트윈스 감독을 지냈던 류 감독을 필두로 강인권(전 NC 다이노스 감독) 수석·배터리 코치, 김원형(전 SSG 랜더스 감독) 투수 코치, 이동욱(전 NC 감독) 수비 코치, 최원호(전 한화 이글스 감독) 퀄리티 컨트롤(QC) 코치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이들로 코치진을 채웠다.
여기에 현역으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진영 삼성 라이온즈 타격코치, 김재걸 한화 작전 코치를 각각 타격과 작전·주루 코치로 선임해 현장감을 높였다.
대표팀 코치진은 시즌 중 KBO리그를 포함해 국내외 주요 경기를 참관해 지속해서 국내 선수를 파악하고 해외 리그 전력 분석에 집중할 참이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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