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억지 해석이 따로 없다. 손흥민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의도를 헤아려 내놓은 발언을 확대 해석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을 상대한다. 지난 7차전 오만전은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손흥민은 오만전을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최근 소속팀 토트넘 훗스퍼에서 출전 시간이 줄어든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몸 상태에 이상은 없었다.
손흥민은 "몸 상태는 어느 때보다 최고라고 생각한다. 워낙 경기가 많다 보니까 소속팀 감독님이 조금 더 좋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 그런 선택(늦은 투입)을 하신 것 같다. 체력은 괜찮고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 줄곧 손흥민의 몸 상태가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손흥민답지 않게 부상으로 인해 몇 번이고 이탈했었기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철저하게 관리해주고 있다. 1992년생으로 나이도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어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그러면서 "이러한 손흥민의 발언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좋은 것이 아니며 최근 출전 시간이 부족한 것이 순전히 감독 탓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자신의 몸 상태가 예전만큼 좋다고 주장했음에도 더 이상 선발 라인업에서 1순위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탓을 한 적이 없다. 오히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생각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해석은 당황스럽기 짝이 없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