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A매치 당시 손흥민(왼쪽)과 황희찬. /대한축구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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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을 상대로 올해 첫 A매치에서 승리를 노리는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부상으로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은 ‘중원 사령관’ 황인범(페예노르트) 대신 백승호(버밍엄시티)를 선발로 내세웠다.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7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 이어 25일 요르단전을 연달아 이기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할 수 있다.
최전방엔 올 시즌 K리그 5경기 5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는 주민규(대전)가 나선다. 2선에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부상에서 돌아온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이 출격한다. 백승호와 박용우(알아인)가 그 밑을 받친다.
김민재(뮌헨)가 부상으로 빠진 중앙 수비진은 조유민(샤르자)과 권경원(코르파잔)이 구성했다. 좌우 풀백에 이태석(포항)과 설영우(즈베즈다)가 선택받았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낀다.
이강인(PSG), 오현규(헹크), 양민혁(QPR), 양현준(셀틱), 배준호(스토크 시티) 등은 벤치에서 출격 대기한다. 황인범은 출전 명단에서 아예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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