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라인업] '손흥민-황희찬'날개에 최전방 '주민규' 정점 찍는다...한국, 오만전 선발 발표→이강인 벤치

[스포티비뉴스=고양, 장하준 기자] 오만을 상대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7차전에서 오만을 상대한다.

경기에 앞서 홍명보 감독은 오만을 상대할 11명의 선발 선수를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은 최전방에 주민규를 세웠고, 2선에 황희찬과 이재성, 손흥민을 출격시켰다. 3선은 백승호와 박용우가 지켰다. 백4는 이태석, 조유민, 권경원, 설영우로 구성됐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공격진은 이강인을 제외하고 최정예 라인을 가동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손흥민과 황희찬이 양 측면을 책임지고, 분데스리거 이재성이 연결고리가 된다. 소속팀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는 주민규가 정점을 찍는다. 하지만 최근 파리 생제르맹(PSG) 주전에서 밀린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버밍엄 시티의 백승호와 알 아인이 3선에서 수비 라인을 지킬 예정이며, 이태석과 조유민, 권경원, 설영우가 김민재 없는 수비 라인을 지킨다. 골키퍼는 이번 시즌 K리그1 경기 도중 코뼈 부상을 당해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조현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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