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박서 윙 “박보검=해군 후임…전역 후 먼저 연락 와” (‘유퀴즈’)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I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비트박서 윙이 배우 박보검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비트박스로 전 세계인의 도파민을 터지게 한 비트박서 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윙이 박보검과 같은 부대였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윙은 “맞다. 박보검도 해군홍보대였다. 내가 병장일 때 이등병으로 들어왔다. 한 일주일 정도 같이 생활했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그 일주일 동안 박보검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는데”라고 하자 윙은 “내가 박보검에게 비트박스를 들려준 적 있다. 후임이지만 눈에 띄고 싶지 않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듣고 나서 ‘정말 대단하다. 정말 노력을 많이 한 게 보인다’고 하더라. 앞으로 더 잘되라고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했다.

윙은 “전역하고 실례가 될 것 같아서 먼저 연락을 안 했다. 오히려 감사하게도 먼저 연락을 줬다. 그럴 때마다 ‘너무 감사하다. 응원한다’고 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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