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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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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장도연, 日영화 진출 코 앞…유명 감독에 러브콜 받았다('살롱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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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일본 유명한 감독 겸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는 '맛찌개 상의 SEXY FOOD | EP. 82 마츠시게 유타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도연은 마츠시케 유타카의 팬임을 밝히며 유독 행복해 했다.

그의 팬심에 마츠시게 유타카는 "금 펜으로 쓴 특별한 명함"이라며 자신의 명함을 건네고 또 '고독한 미식가' 포토카드와 책을 선물했다.

이날 마츠시케 유타카는 "일본에서 조용히 시작한 방송인데, 한국 팬들이 많아져 신기했다"라고 말했고, 장도연은 "10년 넘게 내 밥 친구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과거 마츠시케 유타카가 내한 시 SNS에 인증한 것을 보여주는 등, 팬심을 강조했고 마츠시케 유타카는 "처음 만난 것 같지 않다"라며 내적 친밀감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결국 "분명 다음으로 이어질 인연"이라며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시즌2'의 감독이 되어달라. 아니면 히로인(여주인공)"라고 요청했고, 이에 장도연은 완전히 신나하며 "이런 이야기 또 어디서 한 적 있으신건가. 36번째 여주인공 아니냐"라고 반응했다. 그러나 이내 "처음 한 이야기"라는 답을 듣자 큰 감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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